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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유용한 정보 공유

유용한 동영상 GIF(움짤) 만들기 툴 ScreenToGif

by 가론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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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가 발전한 요즘, 유튜브와 같은 영상콘텐츠가 대세이지만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GIF 움짤 파일이 의외로 필요한 경우가 자주 생기죠, 오늘은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며 써보았던 여러 가지 GIF 생성 프로그램들의 소개와 가장 유용하다 생각하여 지금도 애용하는 프로그램 ScreenToGif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전 블로그에 작성했던 것을 이전한 글입니다. 도용이 아니라는 점 미리 밝힙니다.※

저는 제품 리뷰를 주로 하던 시절, 동영상을 다루는 재주가 미천하여 동영상 파일을 GIF 움짤로 생성하여 자주 썼습니다.

'영상 리뷰를 할 바에는 유튜버를 하고 말지.'

라는 저의 작은 고집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말이죠. 그러한 이유로 동영상을 GIF 움짤로 변환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써봤고, 가장 쓸모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결국 끝판왕으로 찾아냈던 것이 ScreenToGif 였죠.

 

지금부터 제가 지금껏 사용해 왔던 동영상을 GIF 움짤로 만드는 프로그램들의 소개를 드릴 것이고, 이번 글의 주인공인 ScreenToGif가 왜 최고라 생각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1. GifCam

프리웨어로 가장 널리 알려진 움짤제작 툴로 제가 가장 초창기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입니다. 포터블이라 설치가 필요 없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부가기능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해상도(화면크기)를 오로지 마우스 드래그로 밖에 조절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죠.

 

또한 사용자의 컴퓨터 사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긴 GIF파일 생성 시 지나치게 램 용량을 점유하는지 컴퓨터 화면이 멈춰 다운되는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2. AllCap

AllCap 또한 프리웨어이며, GifCam보다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지만, 길이가 긴 동영상을 움짤로 생성시 컴퓨터 화면이 멈춰 다운되는 빈도가 GifCam보다 빈번합니다. 그로 인해 저도 사용을 멈추고 과감히 삭제해 버렸죠.

3. Honey Cam (꿀캠)

반디집으로 유명한 반디 소프트의 움짤 생성 프로그램으로, 사용 방법 및 기능, 편의성 모두 앞서 소개했던 프로그램들과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좋습니다. 움짤을 만들 사이즈를 수치로 조절할 수 있고 편집, 자막, 워터마크 생성까지 모두 할 수 있는 만능 툴입니다. 다만, 반디집과 달리 유료 프로램으로 무료 평가판에서는 움짤을 10초 이상 생성하지 못하며 허니캠 특유의 워터마크가 강제로 움짤에 박혀버립니다. 31900원을 지불하고 라이선스를 구입하면(1PC 기준) 모든 기능을 평생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움짤 생성 사용 빈도를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ScreenToGif (다운로드:https://www.screentogif.com/)

자, 오늘의 주인공 등장입니다. ScreenToGif는 브라질의 닉 마란이라는 사람이 만든 프로그램으로 외국 프로그램이지만 한글을 완벽히 지원하며 꿀캠의 워터마크 생성, 편집 등의 모든 편의기능을 모두 지원하지만 무려 프리웨어입니다.(정확히는 기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메인화면에서 녹화를 누르고, 이런 식으로 미리 찍어 두었던 영상 또는 스트리밍 영상위에 툴을 해상도에 원하는 픽셀로 조절하거나 마우스 드래그로 조절해 올리고 영상이 재생하여 녹화버튼을 누른 후 원하는 분량에서 정지를 누르면 저장 또는 편집 기능으로 넘어갑니다.

편집 화면으로 넘어오면 하단의 타임라인에서 낱개로 쪼개진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고, 원치 않는 부분이 있다면 마우스 좌클릭으로 선택 후 Delete키를 눌러 삭제도 가능합니다.

또한 스페이스바를 눌러 타임라인을 보며 실시간으로 Gif파일의 움직임도 확인할 수 있죠. 어찌 보면 동영상의 컷편집을 그림으로 단위로 쪼개 시행하다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컷편집이 끝나면 이미지 탭에서 사이즈 조절 및 자막, 그림삽입 등을 Gif파일에 조절 및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자막 삽입의 위와 같이 실행할 수 있는데, 위치 설정이 드래그&드롭이 아니라 상단 좌측이나 픽셀 위치로 지정하여 조금 불편한 감이 없지 않지만 Gif의 원하는 프레임에 자막을 삽입할 수 있죠.

 

모든 작업이 끝나면 파일-저장으로 Gif 움짤을 랜더링을 거쳐 생성하면 끝입니다.

총평

ScreenToGif는 허니캠의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프리웨어 프로그램으로 조작이 처음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조금만 익숙해진다면 아주 편리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국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치킨 한 마리 값을 아끼고 무료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훨씬 좋지 않을까요? Gif 움짤을 자주 만드시는 분들께 ScreenToGif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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